Advertisement
시작은 미약했지만, 조금씩 투구 이닝이 늘어났다. 5일 NC전에서 4이닝(1실점)을 한 뒤 11일 KT전에서는 4⅓이닝(4실점)으로 아웃카운트 한 개를 더 잡았다. 17일 롯데전에서는 5이닝(5실점) 소화했다. 특히 17일 경기에서는 5회를 마치고 6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왔다. 비록 안타와 홈런을 맞아 아웃카운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다음 등판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Advertisement
6회에도 마운드에 올렸던 부분도 조금 더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겨 있었다. 수베로 감독은 "투구수나 이닝을 늘리는 차원에서 내보냈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롯데 타선은 전준우-정 훈-손아섭으로 이어졌다. 홈런 뒤 중심타선을 상대야하는 만큼, 신인으로서는 흔들릴 수 있는 상황. 그러나 김기중은 선두타자 전준우를 상대로 체인지업으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았고, 결국 유격수 땅볼을 얻어내 아웃을 올렸다. 정 훈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손아섭 타석에서 정 훈의 도루가 잡히면서 이닝을 마쳤다.
Advertisement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