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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도쿄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안경에이스' 롯데 박세웅이 하프피칭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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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질 삼성과의 경기에 앞서 박세웅은 외야 한켠에서 이용훈 투수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공을 던졌다.
열의 넘치는 제자에겐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고 싶은 법이다. 박세웅의 투구를 뒤에서 지켜보던 이용훈 투수코치는 감탄과 박수를 연발했고 박세웅의 질문에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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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박세웅은 롯데의 토종 선발투수로서 존재감을 뽐냈다. 2011년 고원준 이후 10년만에 국내투수로서 완봉승을 거뒀고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도 기록했다.
박세웅은 올해 12번째 선발 등판이었던 지난 16일 대전 한화전에서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며 아쉽게도 생애 최고의 날을 만드는데는 실패했다. 4패(3승)째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도 4.17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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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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