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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레전드' 고 유상철 감독의 추모매치로 치러진 이날 경기, 2002년 한일월드컵 역사를 함께 했던 홍명보 울산 감독, 김남일 성남 감독, 양팀 선수들 모두 결연했다. "하늘에서 지켜볼 유 감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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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함께 성남이 거세게 반격했다. 후반 45초만에 이태희의 동점골이 터졌다. 일진일퇴 뜨거운 경기, 후반 막판 김인성과 이태희가 충돌한 장면에서 페널티킥이 선언됐지만 VAR 판독 결과 PK 판정이 지워지며 결국 양팀은 2대2로 비겼다. 2위 전북(승점 33)보다 한 경기 더 치른 울산은 승점 37점으로 4점 차 선두를 유지했다. 성남FC는 4월 19일 전북전(0대1패) 이후 리그 8경기 무승(3무5패)을 이어갔지만 외국인 선수 4명을 풀가동하는 총력전, 선두 울산에 끝까지 물러서지 않는 투혼을 선보였다. "유 감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울산=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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