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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900경기 출장을 달성한 선수는 류택현(901경기) 뿐. 정우람은 900경기 달성과 함께 KBO리그 투수 최다 출장을 넘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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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적으로 만났지만, 정우람과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는 SSG 김원형 감독도 정우람의 기록 달성에 박수를 보냈다. 김원형 감독은 2004년 정우람이 입단할 때부터 자신이 은퇴한 2010년까지 SK 와이번스(현 SSG)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특히 3년 동안 룸메이트를 하면서 동고동락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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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정우람의 롱런 비결에 대해 "일단 야구적인 기능이 좋다. 본인이 관리를 잘하는 것도 있지만, 900경기를 달성할 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 한다. 또 꾸준하게 자기 관리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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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감독의 1000출장 격려는 단순한 빈말이 아니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1000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는 16명에 불과하다. 김원형 감독은 정우람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주길 바랐다. 김원형 감독은 "우리나라에서도 1000경기 출장 선수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 우람이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리그에 미치는 영향 등을 따졌을 때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미소를 지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