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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한 '결사곡2' 3회에서 김동미(김보연)는 가정부가 또 신기림(노주현) 원혼을 봤다며 경악하며 일을 그만두자 "잘됐어. 핑계 대고 들어가는 거야"라며 신유신(이태곤) 집으로 들어갈 계획을 세웠다. 밤중에 신유신 집으로 찾아온 김동미는 가정부가 이틀째 신기림 원혼을 봤다며 그만뒀고, 자신 역시 저녁 되니까 무서워서 있을 수가 없다며 두려워했다. 어쩔 수 없이 집에서 주무시라고 한 사피영(박주미)이 "믿어야 돼 말아야 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신유신에게 건넸지만, 김동미는 신유신을 향해 "쇼는 아냐, 나도 밤 되니까 집 분위기가 이상하니, 오죽하면 달려 나왔겠어"라고 눈물을 그렁해 허락을 받아냈다. 결국 그렇게 세 사람이 한집에서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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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자신의 집으로 가서 짐을 챙기며 신기림의 사진까지 잊지 않는 철저함을 보인 김동미는 2인분 식사를 차리고 건너편 의자를 빼놓은 후 자리에 앉았다. 이어 김동미는 "원장님 계시면 와 앉으세요"라고 하며 신기림이 거의 40년간 자신 때문에 꽃피고 행복했으니 좀 억울하고 노여워도 다 내려놓으라며, 청춘도 모자라서 노년까지 바쳐야 하는 건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더욱이 김동미는 "후회 안 해요 같은 경우 닥쳐도 똑같이 아마 할 거예요"라며 "내가 차려드리는 마지막 식사예요 달게 드시고 떠나세요"라고 수저를 들었고, 순간 갑작스레 거실 등이 꺼졌지만 "하나도 안 무서워요, 불 다 꺼보세요. 죽은 자가 산 자를 이겨요?"라며 차분히 경고해 소름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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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신유신은 사피영에게 일로 만나서도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랑 기분 좋고 적당하게 술을 마셨다고 거짓말하며 애정 어린 장난으로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리고 신유신은 아침에 김동미가 된장국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어릴 적 뒤에서 김동미를 껴안고 즐거워했던 추억을 회상하다 이내 멈칫했지만, 김동미는 "우리 김여사 고생하시네"라며 저녁 외식을 제안하는 신유신의 배려에 "집밥이 최고지"라고 미소 지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으로 3인 3색 위태로움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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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1%, 분당 최고 시청률은 6.6%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