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로켓이 말소됐어?"
김태형 감독은 경기전 브리핑 때 가장 여유가 넘치는 사령탑 중 한 명이다.
두산 베어스 감독을 맡은지 7년째. 계속된 FA 전력 유출에도 특유의 카리스마로 선수단을 휘어잡은채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달성한 명장이다.
하지만 20일 KT 위즈전을 앞둔 김태형 감독은 뜻밖의 면모를 보였다. 워커 로켓의 1군 말소 질문에 깜짝 놀란 것.
로켓은 19일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로 올라와 8이닝 1실점으로 쾌투, 시즌 7승(3패)째를 거뒀다. 매경기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도 평균자책점은 1.79. 든든 그 자체인 두산의 에이스다.
하지만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의 특성상 이튿날 말소된 것. 다만 특별 엔트리는 언제든 다시 콜업할 수 있다. 김태형 감독은 "깜짝 놀랐네. 날짜 맞춰서 정상적으로 들어오겠지"라며 비로소 웃었다.
이날 두산은 로켓와 권민석을 말소하고 군에서 제대한 내야수 전민재를 콜업했다. 김태형 감독은 전민재에 대해 "특별한 보고를 받은 건 아니다. 다만 군대 가기 전에 이유찬(현 상무)와 더불어 가장 안정적인 백업 내야수였다. 권민석과 마찬가지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백업"이라며 "타격은 누가 낫다고 평가하긴 어렵지만, 군대 다녀왔으니 실전에서 어떤지 한번 보고 싶었다. 권민석에게도 2군에서 경기를 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두산은 허경민(3루) 페르난데스(지명타자) 박건우(우익) 김재환(좌익) 양석환(1루) 박세혁(포수) 안재석(유격수) 강승호(2루) 정수빈(중견수)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수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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