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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2패로 핀란드(-2골), 러시아(-5골)와 승점 3점으로 동률을 이룬 덴마크(+1골)는 득실차에서 앞서며 2위 자리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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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4분 유수프 폴센의 추가골로 달아난 덴마크는 25분 아르템 주바에게 페널티로 만회골을 내줬으나 34분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골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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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와의 개막전 도중 심정지 상태에 놓였다 의식을 회복해 이날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진 에릭센을 위한 세리머니였다. 10은 에릭센의 대표팀 등번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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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선수들은 그들의 에이스를 잊지 않고 쾌유 메시지를 보냈다. 그리고 덴마크 국민들에게 짜릿한 16강 티켓을 선물했다.
토트넘 시절 에릭센과 동고동락했던 손흥민은 지난 13일 레바논과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페널티로 득점한 뒤 카메라 앞에서 '23 세리머니'를 펼친 뒤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에릭센은 현 소속팀 인터밀란에선 24번을 달지만, 2014년부터 2020년까지 활약한 토트넘에선 23번이었다. 손흥민이 기억하는 에릭센은 23번이다.
이러한 마음이 전달됐는지, 에릭센은 빠르게 회복하는 중이다. 심장제세동기를 달고 현역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