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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두산 베어스의 아리엘 미란다로 94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현재 추세라면 200개 이상도 기대할 수 있는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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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이내에 국내 투수는 딱 1명이다. 한화 이글스 김민우로 66개의 탈삼진을 기록해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와 함께 공동 10위에 올라 있다. 김민우가 없었다면 10위 이내에 국내 투수가 전멸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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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외국인 투수들이 다승이나 평균자책점, 탈삼진 등 선발 투수의 영역을 휩쓸고 있다고 해도 10위까지 모두 다 차지한 경우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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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외국인 투수의 순위 점령은 계속 되고 있다. 다승의 경우 뷰캐넌이 9승(2패)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6승으로 공동 10위에 오른 4명을 포함해 총 13명이 10위권 내에 들어가 있는데 이중 외국인 투수는 7명이고, 국내 투수는 공동 2위 원태인(8승) 공동 4위 최원준(두산) 김민우(이상 7승) 공동 10위 고영표(KT) 정찬헌(LG) 백정현(삼성·이상 6승) 등 6명이다.
김광현과 양현종이 미국으로 떠나면서 외국인 투수와의 타이틀 싸움이 힘들어진 것은 사실. 젊은 유망주들이 나오고는 있지만 확실한 에이스급으로 떠오르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올시즌 탈삼진 랭킹에서 정말 국내 선수가 전멸할까. 국내 투수들의 분발이 촉구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