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32)의 합류가 다가오고 있다.
몽고메리는 오는 27일 정오를 기해 2주 자가 격리를 마친다. 벤 라이블리를 대체할 선발 자원인 몽고메리는 자가 격리 기간 컨디셔닝 뿐만 아니라 불펜 투구까지 진행하면서 투구 감각 유지에 심혈을 기울였다. 입국 이틀 만에 자가 격리 시설에 특별히 마련한 불펜에서 30개의 공을 뿌렸다.
몽고메리는 지난 2일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팀에 옵트 아웃을 요청했고, 삼성과 사인했다. 시즌 일정을 잘 치러온데다 자가 격리 후에도 컨디션을 잘 유지하면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졌다. 이런 몽고메리를 삼성이 어느 시점에 1군 마운드에 올릴지에 관심이 쏠렸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몽고메리가 자가 격리 기간 기술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많지 않았다"며 "등판 일정은 7월 초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은 몽고메리가 자가 격리 기간을 마치고 빠르면 이달 말 1군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영입 과정에서 한 달 가까이 실전을 치르지 못하면서 생긴 공백, 국내 환경 적응 등을 고려하면 몽고메리의 조기 투입은 득보다 실이 많을 수도 있다. 라이블리 이탈 뒤에도 삼성이 꾸준히 승수를 쌓으면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부분도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부분. 때문에 보다 완벽한 상황에서 몽고메리를 올리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인다.
다만 몽고메리가 퓨처스(2군) 등판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허 감독은 "퓨처스 등판보다는 타자만 세워 놓고 감각 정도를 익힌 뒤 실전에 투입하는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며 "(자가 격리 기간) 불펜 피칭을 하면서 예열을 하고 있는 상태고, 본인도 그렇게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뷰캐넌과 원태인이 원투펀치 역할을 하고 있는 삼성은 최근 백정현까지 상승세를 타면서 라이블리 이탈 과정에서의 우려를 빠르게 지웠다. 몽고메리까지 합류한다면 선발 뎁스는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대구=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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