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위하준(30)이 "무릎 시큰할 정도로 고생 많이 한 추격신, '리틀 추격자'로 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위하준은 티빙 오리지널 추격 스릴러 영화 '미드나이트'(권오승 감독, 페퍼민트앤컴퍼니 제작)에서 두 얼굴의 연쇄살인마 도식으로 파격 변신을 시도, 24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미드나이트'에 대한 애정과 진심을 밝혔다.
위하준은 "정말 많이 뛰었다. 진기주와 '미드나이트'를 두고 '연골나이트'라고 부를 정도로 열심히 했다. 지금도 무릎이 안 좋다. 고생을 많이 했다. 사실 나보다 진기주가 더 많이 고생했다. 스태프들도 고생했다. 부상은 모두 조금씩 있었다. 조금씩 다쳤지만 다행이도 큰 부상은 없었다. 너무 많이 뛰어 연골이 아팠던 정도였다. 워낙 힘든 촬영이었다. 특히 쫓다가 길에서 넘어지는 장면도 약간 '추격자'(08, 나홍진 감독)를 오마주한 것이다. 열심히 뛴 만큼 추격신이 잘 나온 것 같아 다행이고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미드나이트' 평 중 '리틀 추격자'라는 호평에 "그렇게 봐줘서 감사하다. '추격자'는 너무 훌륭한 작품이라 그런 반응이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것 같다. 앞으로도 '미드나이트'가 그렇게 불렸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미드나이트'를 정말 많이 노력했고 불태웠다. 어렵게 영화가 공개되고 나니 물론 개인적으로 아쉽지만 한편으로는 '나도 조금은 성장하고 있구나' 생각을 하게 됐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이야기를 스스로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미드나이트'는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이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의 새로운 타깃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작품이다. 진기주, 위하준, 박훈, 길해연, 김혜윤 등이 출연했고 권오승 감독의 첫 상업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30일 티빙과 극장 동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티빙,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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