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최가 12일 앞으로 다가온 제74회 칸국제영화제가 경쟁부문 심사위원 최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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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올해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스파이크 리 감독이 위촉됐고 그를 주축으로 프랑스·세네갈 출신 마티 디옵 감독, 캐나다·프랑스 출신 싱어 송 라이터 밀레느 파머, 미국 출신 배우이자 감독 매기 질렌할, 오스트리아 출신 예시카 하우스너 감독, 프랑스 출신 배우이자 감독 멜라니 로랑, 브라질 출신 클레버 멘돈사 필로 감독, 프랑스 출신 배우 타하르 라힘, 그리고 한국 배우 송강호까지 총 9인의 심사위원 라인업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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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 끄는 대목은 한국 남자 배우로는 최초로 심사위원에 위촉된 송강호다. 그동안 칸영화제는 한국 배우, 감독, 작품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고 심사위원도 왕왕 위촉해 인연을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송강호는 1994년 신상옥 감독, 2009년 이창동 감독, 2014년 전도연, 2017년 박찬욱 감독에 이어 한국 영화인으로 다섯 번째 칸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발탁되며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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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는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발탁한 송강호에 대해 "26년 전 데뷔 이후 '공동경비구역 JSA'(00, 박찬욱 감독) '살인의 추억'(03, 봉준호 감독) '괴물'(06, 봉준호 감독) '밀양' '박쥐' '변호인'(13, 양우석 감독) '설국열차'(13, 봉준호 감독) '밀정'(16, 김지운 감독) '택시운전사'(17, 장훈 감독),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기생충' 등에 출연한 배우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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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