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맛남의 광장' 농벤져스가 아스파라거스의 맛에 빠졌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맛남의 광장'(이하 '맛남')에서는 시민들의 곤드레 체험 공개와 함께, 강원도의 두 번째 맛남이인 아스파라거스의 사연이 공개됐다.
먼저 최원영은 강원도 춘천으로 향해 아스파라거스 농가에 도착했다. 농민은 "제철인 5월에 수확을 다 마쳐서 영양이 없어 잘 올라오지 않는다. 입경을 해서 다시 밑에 힘을 내려보내주면 다시 올라오기 시작하는 거다"고 아스파라거스를 설명했다. 농민은 "백종원 대표도 잘 모르셨던 것처럼 모르는 분들이 많다. 강원도에서는 20년 전부터 시작됐다. 전국 재배량의 70%가 생산된다. 하지만 인지도가 너무 낮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특히 농민은 아스파라거스 효능에 대해 "무궁무진하다. 숙취 해소에 좋다고 알려진 아스파라긴산이 들었다. 콩나물의 10배 이상이다. 피로해소에도 좋고 자양강장 스테미나에 좋다. 남자들에게 좋다. 우리 농민들은 건강을 위해 수시로 먹는다. 나는 안믿었는데 형님들은 '나이 먹으면 힘이 없는데 아침이 다르다'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최원영은 "빨리 수확해 가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간단한 아스파라거스 안주를 만들겠다고 해 모두의 눈을 반짝이게 했다. 무엇보다 최예빈은 "다음날 숙취가 없으려나?"라며 특히 더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최예빈의 주량을 물었고 최예빈은 "맛을 즐기기보다 술자리 분위기를 즐기는 편이다. 소주 2병이 주량이다. 민폐 부리는 걸 싫어해 정신을 바짝 차리고 마신다"고 답했다. 이후 최예빈은 백종원의 아스파라거스 안주를 맛본 뒤 "술이 생각난다"고 밝혀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두 번째 요리 아스파라거스 마늘 볶음도 진행됐다. 백종원은 묵묵히 요리하며 모두의 눈과 귀를 집중하게 했다. 최원영은 "아스파라거스 자체만으로도 스테미나에 좋다 했는데 마늘과 만나면 더 하겠다. 슈퍼푸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간단하지만 비주얼적으로 예쁜 요리는 맛도 훌륭했다. 최원영은 "매일 식탁에서 만나고 싶다"고 감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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