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블게주'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마침내 류현진의 선발 등판일에 홈런을 터뜨렸다.
게레로 주니어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서 3회말 홈런을 터뜨렸다. 토론토가 마커스 세미엔-보 비셋의 연속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아낸 직후, 게레로 주니어의 홈런이 터졌다.
2사 2루 찬스를 맞이한 게레로 주니어는 볼티모어의선발 투수 키건 아킨을 상대했고, 초구를 강타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올 시즌 류현진의 선발 등판일에 유독 홈런이 1개도 없었던 그의 의미있는 투런포였다.
더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를 제치고 메이저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게레로 주니어는 시즌 26호 홈런을 터뜨리며 타티스 주니어의 맹추격을 한 발 따돌렸다. 3위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와는 다시 2개 차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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