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올시즌 초고의 경기였다."
LG 트윈스가 0-5로 뒤지다 9대5의 역전극을 만들어냈다. LG는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서 상대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에 막히고 선발 정찬헌이 초반에 무너지면서 0-5로 리드를 당했으나 7회초 채은성의 만루포, 8회초 이영빈의 역전 투런홈런, 9회초 김민성의 쐐기 솔로포 등으로 9대5의 역전승을 거뒀다. 올해 2차 1라운드로 입단한 고졸 신인 이영빈은 이날 데뷔 첫 홈런을 역전 투런포로 장식하며 히어로가 됐다.
LG 류지현 감독은 경기후 "올시즌 최고의 경기였다"라면서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에 놀랐다. 감독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선수들을 극찬했다. 이어 "이영빈의 데뷔 첫 홈런을 축하하고 앞으로 최고의 선수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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