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혜성은 1회 무사 1루에서 들어선 첫 타석에서 KIA 선발 투수 김유신을 상대로 좌중간 안타를 쳐 기분 좋은 출발을 한 뒤 박동원의 홈런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Advertisement
김혜성의 맹타를 앞세운 키움은 6대1로 승리를 거뒀고, 4연승 질주와 함께 35승 35패로 5할 승률 복귀에 성공했다.
Advertisement
내야 모든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만큼, 대표팀에서 유틸리티 플레이어 역할이 가능하다. 특히 수비이닝 1위(590⅔이닝)은 키움에서의 김혜성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피로'를 걱정했지만, 본인은 더 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Advertisement
오지환(LG)이 대표팀 주전 유격수로 나설 예정인 가운데, 김혜성은 백업으로 나설 예정이다. 김혜성이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을 당시 일부에서는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실책 1위(17개)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작은 실수로 분위기를 내줄 수도 있다는 우려였다.
김혜성은 대표팀 선발 당시 "뽑혔으니 더 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일단 자신이 다짐했던 그 모습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