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제이든 산초 불똥이 리버풀에 튈까.
PSV아인트호번의 윙어 도니얼 말런의 새 행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 가장 뜨거운 스타인 산초(도르트문트) 때문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해부터 구애를 했던 산초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보다 몸값이 떨어져 약 8000만파운드에 산초를 데려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문제는 산초의 맨유행이 라이벌 리버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영국 매체 '미러'는 산초의 맨유 입단이 확정되면 도르트문트가 아인트호번의 공격수 말런을 대체 선수로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말런은 네덜란드 출신으로 주포지션이 윙어고, 최전방에서도 활약이 가능한 전천후 자원이다.
문제는 도르트문트와 연결되기 전 리버풀이 말런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는 점. 말런과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도르트문트가 적극적으로 말런에 달려들면, 리버풀이라도 말런과의 협상이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
리버풀이 최고 클럽이지만 이미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디오고 조타라는 최고 클래?응 공격수들이 즐비하다. 말런이 당장 주전으로 활약하기 힘든 여건이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라면 얘기가 다르다. 산초가 빠진 상황에서 당장 주전급 선수로 투입돼 자신의 가치를 더 끌어올릴 수 있다.
말런은 지난 시즌 아인트호번에서 45경기를 뛰며 2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유로2020에서도 네덜란드 대표로 맹활약 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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