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울산 현대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3연승을 달렸다.
울산은 2일(한국시각)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야FC(필리핀)와의 ACL F조 조별리그 3차전 경기에서 3대0으로 대승, 대회 개막 후 열린 3경기를 모두 쓸어담았다. 여기에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할 당시 조별리그 1차전 무승부 후 9연승을 달리며 우승을 차지했던 울산은 대회 12연승 기록도 질주하게 됐다.
이번이 ACL 첫 참가인 카야FC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의 상대가 되기에 역부족이었다. 카야는 3연패 늪에 빠졌다.
울산은 전반 12분 김천 상무에서 전역해 돌아온 공격수 오세훈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세훈이 울산 1군 경기에서 터뜨린 첫 골. 기세를 탄 오세훈은 전반 40분 팀의 두 번째 골이자 자신의 이날 경기 멀티골을 완성시켰다.
전반은 2대0으로 앞서나간 울산은 후반 3분 바코가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손쉽게 경기를 끌고나갔다. 오세훈은 후반 21분 때린 왼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와 해트트릭 기회를 아쉽게 날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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