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류현진(토론토)이 1회부터 고전했다.
류현진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버팔로 세일런피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승리 투수가 되면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은 1회 악재가 겹치면서 실점을 했다.
커브 제구가 흔들렸다. 선두타자 J.P 크로포드에게 던진 커브가 가운데 몰리면서 2루타가 됐다. 후속 타자 미치 해니거에게 초구로 던진 커브가 다시 볼이 된 류현진은 2볼로 불리한 볼카운트가 된 상황에서 던진 체인지업이 안타가 됐다.
수비도 돕지 못했다. 카일 시거 타석에서 3루수 땅볼을 얻어냈지만, 3루수의 산티아고 에스피날의 송구를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제대로 잡지 못하면서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어 타이 프랜스에게 중견수 뜬공을 얻어냈지만,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와 두번째 실점이 나왔다.
이후부터는 안정을 찾았다. 제이크 바우어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딜런 무어에게 잇달아 커트를 당하면서 8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지만, 커브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내면서 1회를 마쳤다. 투구수는 28개.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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