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웨스트햄의 연장 계약 제안을 2번이나 거절한 슈퍼스타.
웨스트햄의 간판스타 데클란 라이스가 구단의 새로운 계약 제안을 2번이나 거절했다는 현지 소식이 나왔다. 빅 클럽 이적에 대한 의지로 해석된다.
라이스는 22세의 어린 나이지만 웨스트햄의 캡틴이자, 중원의 핵심으로 없어서는 안될 선수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선발돼 이번 유로2020에서 주축 선수로 맹활약중이다. 독일과의 중요했던 16강전에서도 88분을 소화하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라이스에 대한 빅 클럽들의 구애는 지난해부터 있었다. 특히, 첼시가 라이스에 대한 엄청난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적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이번 여름에도 라이스는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타깃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라이스가 판매용 선수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구단도 그를 노리는 팀들의 관심을 끊기 위해 1억파운드라는 어마어마한 이적료를 책정해놓은 상태다.
하지만 라이스의 마음은 웨스트햄에 계속 남아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라이스가 웨스트햄이 제안한 연장 계약안을 2차례나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이 매체는 라이스가 만약 어떠한 구단이 자신에 대한 공식적인 접근을 해온다면, 이를 들어보기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웨스트햄 임대를 마치고 돌아온 제시 린가드 카드를 활용해 라이스 영입을 시도한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이 시나리오가 완전히 불가능한 건 아니라고 설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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