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유로2020 결승 간다!"
'아스널 레전드 사령탑' 아르센 벵거 감독이 잉글랜드의 결승행을 예언했다.
잉글랜드는 4일 오전 4시(한국시각) 로바 스타디오올림피코에서 펼쳐진 유로2020 우크라이나와의 8강전에서 전반 4분, 후반 5분에 터진 '캡틴' 해리 케인의 멀티골, 후반 1분 해리 매과이어, 후반 18분 조던 헨더슨의 연속골에 힘입어 4대0 대승을 거뒀다.
8일 오전 4시 웸블리에서 열릴 4강전에서 덴마크와 운명의 결승행을 놓고 격돌한다.
4대0 대승 직후 벵거 감독은 비인스포츠를 통해 "잉글랜드 축구에게 완벽한 밤이었다. 잉글랜드에게도 완벽한 밤이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한 골도 내주지 않았고 아주 쉽게 4강에 올랐고 주요 선수들에게 휴식도 부여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4골 중 3골이 크로스에서 나왔다. 가끔은 아주 작은 부분이 큰 임팩트가 되기도 하는데, 아마도 전반 우크라이나가 센터백을 부상으로 잃게 된 부분이 컸을 것이다. 프리 헤더가 가능해졌고, 그런 건 이런 레벨의 경기에 어울리지 않는 것이었다"고 분석했다.
"우크라이나는 3골을 어이없이 내줬는데 특히 두 번째 골은 경기를 끝냈다. 잉글랜드에게 쉬운 경기였다. 아주 잘 뛰었고, 중요한 것은 한 골도 내주지 않은 무실점 경기였다는 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부분은 결승에 올라가, 우승할 수 있는 중요한 퀄리티가 될 것이다. 잉글랜드는 수비적으로 더 안정화됐다"고 평가했다.
"잉글랜드는 여전히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완벽한 솔루션을 찾고 있지만 나는 이제 잉글랜드를 멈춰세우기는 힘들다고 본다"며, 결승행을 예고했다.
"잉글랜드는 이제 덴마크와의 4강전을 위해 웸블리, 홈으로 돌아온다. 잉글랜드의 결승행을 막아서기는 힘들 것"이라고 예언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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