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종민이 첫 사랑의 설레는 기억을 떠올린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은 역사에 상담 심리를 곁들인 특별한 배움 여행을 펼친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심용환은 '상담 심리 마스터' 박재연 소장과 함께 조선 최초의 여성 서양 화가 나혜석의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살펴본다.
이런 가운데 나혜석의 불 같은 첫사랑 이야기에 '선녀들'은 함께 아련한 추억에 빠진다. 바로 자신들의 첫사랑을 떠올린 것. "첫사랑이 오래도록 기억되는 이유가 있냐?"라는 유병재의 물음에, 김종민은 촉촉히 젖은 눈빛으로 "첫사랑이 초등학교 때인데, (몇 십 년이 지나도) 기억이 생생하다"고 말해 주목을 받는다고.
이어 김종민은 꿈에서 한 어떤 행동으로 인해 "갑자기 걔가 너무 좋아졌다. 감정이 확 생겼다"라고 말해 모두를 부끄럽게 만든다고. 김종민은 왜 초등학교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걸까. 박재연 소장은 '왜 첫사랑은 강렬하게 기억되는지' 그 이유를 관계와 심리로 풀어낸다고 해, 궁금증이 더해진다
그런가 하면 나혜석은 100여 년 전 전통적인 관습을 거부하고 당당하게 "여자이기 전에 사람이다"를 외쳐 많은 주목을 받았다. 사랑 역시 센세이셔널했다. 불 같은 첫사랑을 경험한 나혜석은 그 후 두 번째 남자에게 상상도 못할 파격적인 결혼 조건 4가지를 제시했다고. 과연 '선녀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한 나혜석의 결혼 조건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방송은 4일 오후 9시 5분.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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