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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이 끝난 뒤 취재진을 만난 백용환은 "더 늦어지면 기회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트레이드를 요청했다"면서 "KIA에선 실패했으니까 새 팀에선 두번 실패하지 않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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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순에서 말쯤에 구단에 말씀드렸고, 5월 중순쯤에 한번 더 말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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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어지면 기회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팀 내에서도 2군에 있어서 지금이 제일 적절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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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되고 안되는 줄 알고 있었는데 트레이드 됐다고 얘기 들었을 때 기분이 묘했다.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막상 되니까 이상하더라. 한화에 가서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른 팀에 간다는 걸 생각했는데 막상 이뤄지니까 광주가 아닌 다른 곳으로 출근한다는게 이상했다.
-한화에서 장타력을 기대한다는데.
KIA에서는 실패를 했으니까 새 팀에선 두번 실패하지 않게 잘해야죠.
-실패했다고 생각하나.
잘하지 못했으니까 실패라고 봐야 한다.
-훈련 때 동갑내기 최재훈과 계속 얘기를 하던데.
군생활할 때 선임으로 있었다. 사인 같은 거 물어봤다.
-KIA에서만 뛰다가 옮기게 됐는데.
그동안 잘 지냈고 앞으로도 잘했으면 좋겠고 서로 다치지 않고 잘했으면 좋겠다.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했을 때 한화라는 팀이 머릿속에 있었나.
예상 밖에었다. 불러주셔서 감사하고 도움이 되고 싶다. 첫 이미지가 중요하니까 처음에 잘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