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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3일 SSG 랜더스전(4⅓이닝 3안타 5실점 패전) 이후 11일만의 등판이었지만 훨씬 좋은 피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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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좋은 피칭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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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최고 구속이 150㎞까지 나왔는데 휴식 덕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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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넷이 없었는데(사구 1개)
-오늘은 체인지업이 3개뿐이었는데.
체인지업이 제구가 잘 안됐다. 하지만 체인지업이 내 주요 구종은 아니다. 나의 주 구종인 직구, 슬라이더, 커브가 잘 들어가면 굳이 체인지업을 던지지 않아도 된다. 오늘은 3개 구종이 다 좋고 체인지업은 볼이 돼서 3개로만 던졌다
-올림픽에 대한 마음이 있었을텐데.
잘던지면 가능성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못던졌기 때문에 아예 기대를 하지 않았다.
-지난해엔 열흘에 한번 나가다가 올해는 일주일에 한번씩 나가고 있는데.
최근에 장염 걸려서 등판이 미뤄진 적이 있고, 이번엔 우천 때문에 11일만에 던졌는데 몸이 안좋아서가 아니라 상황이 그랬다. 올해는 로테이션 대로 던져도 문제없는 몸이다. 물론 코치님과 상의를 해서 등판일을 정하는데 작년과 비교하면 몸이 두 배는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5일 쉬고 나가도 구위가 안떨어진 것을 보고 좋아졌ㄷ고 느꼈다. 작년엔 던지면 알이 많이 배겼다. 올해는 회복 속도가 달라졌다.
-지난해부터 한화 상대로 잘던졌는데 심리적 자신감이 있나.
한화라서 자신감있고 그런 것은 없다. 오늘은 밸런스가 좋았다. 한화라서 편하다는 것은 없다. 똑같이 준비한다
-작년과 올해 던지는 기간이 달라졌는데 루틴이 바뀌었나.
아직 나만의 루틴이 확실한 것은 없다. 그냥 시합 맞춰서 운동한다. 완전히 내 루틴이라는 것은 없다.
-시합 때 꼭 한다거나 안하는 것이 있나.
잠실에서 등판하는 날에 치미창가라는 멕시코 음식을 먹는다. 켈리와 수아레즈가 먹길래 지난 삼성전(5월 15일 6이닝 무실점) 때 처음 먹었는데 잘 던져서 잠실 경기에선 계속 먹는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