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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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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3-4-1-2 포메이션을 들고나왔다. 야렘추크와 야르몰렌코가 투톱으로 호흡을 맞췄다. 샤파렌코가 처진 스트라이커로 힘을 보탰다. 중원은 미콜렌코, 진첸코, 시도르추크, 카라바에프가 조율했다. 스리백에는 마트비옌코, 크리프소프, 자바르니가 위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부쉬찬이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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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 잉글랜드와 '돌풍의 팀' 우크라이나의 대결이었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조별리그에서 다소 부진했지만, 직전 경기에서 독일을 잡으며 신바람을 냈다. 우크라이나는 개막 전 예상을 깨고 사상 첫 8강에 진출했다. 내친김에 더 높은 곳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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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물러서지 않았다. 상대 공격을 막아낸 뒤 기습적인 역습에 나섰다. 하지만 득점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오히려 전반 35분 부상 변수로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크리프소프 대신 치간코프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잉글랜드가 기회를 잡았다. 케인이 상대 파울로 쓰러졌다. 프리킥 기회. 쇼가 올린 크로스를 매과이어가 깜짝 헤딩으로 추가골을 뽑았다. 분위기를 올린 잉글랜드. 또 한 번 득점포를 가동했다. 케인이 번뜩였다. 후반 5분 스털링-쇼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완성했다.
승기를 잡은 잉글랜드는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12분 라이스 대신 조던 헨더슨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교체 투입된 헨더슨은 깜짝 헤더로 A매치 첫 번째 득점까지 폭발하며 4강 진출을 확신했다.
다급해진 우크라이나는 시도르추크 대신 마카렌코를 투입했다. 잉글랜드도 또 한 번 교체카드를 썼다. 선수 체력 안배. 쇼, 스털링, 필립스 대신 트리피어, 래시포드, 벨링엄이 동시에 투입됐다. 뒤이어 케인도 도미닉 칼버트-르윈과 교체해 카드를 소진했다.
잉글랜드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잉글랜드는 최강의 분위기로 4강에 올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