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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 출전할 한국 축구대표팀 중 수비수는 총 8명이다. 이 중 좌우 풀백 자원은 김진야 설영우(울산) 이유현(전북) 강윤성(제주) 4명이다. 4명 다 양쪽 측면 수비를 볼 수 있다. 그런데 더 잘 할 수 있는 포지션을 꼽자면 오른쪽이다. 왼발을 사용할 수 있지만 오른발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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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김 감독은 이 가운데에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 4명 중에서 선택하는 안, 그리고 미드필더로 발탁한 정승원을 한 칸 내려서 사용할 수도 있다. 정승원은 수비, 허리, 공격 등 여러 쓰임새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소속팀 대구FC에서도 왼쪽 윙백과 풀백을 자주 넘나들었다. 활동 폭이 넓고, 체력이 좋아 주어진 역할 수행을 잘 한다. 측면이 약할 경우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의 백업 움직임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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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의 예상 베스트11은 이미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 있다. 포백의 큰 틀을 흔들지 않고, 4-2-3-1 또는 4-3-3 전형을 주로 쓸 가능성이 높다. 최전방에 황의조, 그 뒷선에 송민규(포항)-이강인(발렌시아)-권창훈, 수비형 미드필더로 원두재(울산)-정승원, 포백에 설영우-김민재-정태욱(대구)-이유현, 골키퍼 송범근(전북)을 꼽을 수 있다. 부상이 없는 한 황의조 권창훈 김민재 정태욱 원두재 송범근은 붙박이라고 보면 된다. 송민규 이동준(울산) 엄원상(광주) 이강인 정승원 설영우 이유현은 경쟁에서 앞서 있지만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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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