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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즙상' 하면 떠오르는 배우인 소이현이 '옥문아'를 찾았다. 2년 만에 안방 복귀를 하는 소이현은 '악역 연기를 하면 스트레스 풀리지 않냐'라는 말에 "남편에게 못하는 거나 애들 육아하면서 스트레스가 있는데 촬영하면서 때리고 지르면 싹 풀린다"라고 농담했다. 소이현은 "원래 성격은 완전히 천사다. 생각보다 여리고 착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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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방송을 하게 된 이유에 소이현은 "결혼 기사가 나갔는데 댓글이 '왜 인교진이랑 결혼하지? 돈이 많은가?'라는 반응이 많았다. 당시 남편이 인지도가 낮았다. 그게 너무 속상했다. 너무 괜찮고 매력있고 내가 더 좋아한 사람인데, 그래서 내가 소개해줘야겠다는 생각에 방송에 나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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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병 유발자'이기도 했다. 완판템 부자인 소이현은 "제일 비싼 게 1억 9천만 원이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제가 재벌집 며느리 역할로 나와서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협찬 받았다. 착용도 경호원의 손으로 했다. 만지지도 못했다. 그게 방송 나가고 바로 팔렸다"라고 했다.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립스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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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소이현은 "연기라는 걸 아니까 저는 화 안난다. 이해를 한다. 그런데 남편은 전에 '적당히 해라'라고 문자를 보낸 적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봉준호 감독 작품에 인교진이 소이현 베스트 프렌드와 격정 애정신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소이현은 "하라고 할 것 같다. 나도 할 수 있으니까"라고 우문현답을 내놨다.
평소 주당으로 소문난 소이현은 "주량을 잘 모르겠다. 6~7병 정도 마신다. 지금은 아니다. 한창 많이 마실 때다"라면서도 "술로는 지고 싶지가 않다. 지면 약간 자존심 상하고, 잘 마신다는 사람 만나면 붙어보고 싶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이를 낳고 한 달만에 몸무게가 돌아온 소이현은 "27kg가 쪘었다. 근데 낳아보니 애는 3kg 밖에 안됐다. 너무 충격 받았다. 남편보다 더 나갔었다. 미역국만 먹고 살았다. 아침저녁으로 뜨거운 물을 1kg씩 마셨다. 출산 직후라 운동은 못하고 짐볼 운동만 했다"라고 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