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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4-0으로 앞선 한신의 5회초 공격 때였다. 2사 1,2루서 4번 사토 데루아키 타석 때 2루주자 치카모토 코지가 이상한 행동을 한 것. 야쿠르트의 왼손 투수 다구치 카즈토가 초구를 던지기 직전 치카모토가 무릎 위에 올려져 있던 왼팔을 갑자기 옆으로 들었다. 왼팔을 다시 무릎에 내려놓은 뒤 다시 옆으로 움직이는 동작을 했다. 최근엔 2루주자가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 가만히 있는 것에 비해 치카모토의 행동은 어딘가 부자연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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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양팀 감독이 심판진과 함께 얘기를 나눴다. 야쿠르트 측은 의심행동에 화를 냈고, 한신측은 그럴리가 없다고 억울함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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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치카모토의 행동이 사인 훔치기는 아닐 것이라고 했다. 2루로 돌아갈 경우를 대비해 손에 들어오는 거리감을 잡으려 한 것으로 추측하는 이도 있었다. 의심을 살 수 있는 부분이니 교육을 철저히 해야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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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