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장윤정이 확고한 자녀계획을 밝혔다.
6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장윤정이 첫 라이브 방송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윤정은 슈퍼주니어 이특과 붐을 도우미로 불렀지만 준비단계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팬 애칭을 '새새끼들'이라고 정하려다 웃음을 안겼고, "요즘 유행하는 '오또케송' 이런 걸 해줘야 한다"는 이특의 조언에 심하게 당황했다. '오또케송'은 아이돌이 애교를 부리며 부르는 노래인데 애교에 취약한 장윤정에게는 버거운 미션이었던 것.
우여곡절 끝에 방송을 시작한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이 들어온 것을 발견했다. 그는 "도경완 나가"라고 일갈해 웃음을 자아냈다.
금세 라이브 방송에 적응한 장윤정은 '남편 고르는 기준'을 묻는 팬들에게 "본인 기준 따라 다른 거 아니겠나. 나는 젓가락질을 봤다. 생선 발라주는 모습에 반했다"고 답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또 '양자택일' 게임을 진행했는데 '도경완에게 경제권 넘겨주기vs하영이 동생 낳기' 질문을 듣고 진심으로 당황했다. 깊게 고민하던 장윤정은 결국 '도경완에게 경제권 넘겨주기'를 골랐다. 그는 "내가 하영이 낳고…"라고 말 끝을 흐리더니 "됐어요. 이 정도면"이라고 정리했다.
'20세에 결혼하기vs50세에 결혼하기' 중에는 '20세에 결혼하기'를, '도경원보다 하루 더 살기vs덜 살기'에서는 "장례 치르기 힘들 것 같다"며 '덜 살기'를 골랐다. 또 '말 없이 스킨십만 1년vs스킨십 없이 대화만 1년' 문제를 듣고는 "일단 말이 통해야 한다. 그게 중요하다"며 '스킨십 없이 대화만 1년'을 뽑았다. '아나운서 도경완vs유튜버 도경완'에서는 "이미 선택이 끝나서 후자를 응원해야 한다"며 '유튜버 도경완'을 선택했다.
장윤정은 이특이 알려준 '오또케송'을 부르며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했다. 그는 "내가 '해방타운'에 출연하기 전까지는 사람들이 내가 살림을 아예 안하는 줄 알았다. 남편한테 일 좀 그만시키라는 말도 들었는데 방송 출연 이후 장윤정도 살림한다는 반응을 들어서 좋았다"고 고백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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