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김민재가 끝내 안 될 경우를 대비해 플랜B도 마련해뒀다."
도쿄올림픽 축구 메달에 도전하고 있는 한국 올림픽대표팀 김학범 감독이 최근 최종 엔트리를 발표하면서 했던 코멘트다. A대표팀 주전 센터백인 김민재는 공격수 황의조, 미드필더 권창훈과 함께김학범호 최종 명단(22명)에 포함됐다. 그런데 김민재는 단서 조건이 있다. 소속팀 거취 문제가 잘 풀렸을 때 도쿄올림픽에 갈 수 있다. 김민재의 현 소속팀은 중국 베이징 궈안이다. 최근 김민재는 유럽 이적설이 무성하게 돌고 있다. 실제로 베이징과 포르투갈 명문 포르투 사이에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과 포르투갈 양 매체들은 구단간 합의가 끝났다는 보도까지 했다. 이적료가 600만유로 선에서 정해졌다는 얘기도 들렸다. 유럽 무대를 밟아보지 않은 아시아 수비수의 몸값으로 600만유로는 매우 큰 금액이다. 포르투가 김민재를 굉장히 높게 평가했고, 또 투자 성공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이적료다.
축구협회는 속앓이 중이다. 김민재의 거취가 하루 빨리 정해져야 도쿄행이 결론난다. 현재는 베이징 구단이 속시원한 결론을 내려주기를 기다리는 입장이다. 김민재는 올림픽대표팀 차출 전부터 도쿄올림픽을 뛰고 싶어했다. 그의 강한 의지 때문에 김 감독도 미확정 상태에서 조건부로 와일드카드에 포함시켰다. 김 감독은 끝까지 기다려보고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김학범호 출국은 17일이다. 그전에 13일 아르헨티나와, 16일 프랑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본선 조별리그 첫 경기는 22일 뉴질랜드전이다. 최대한 기다리더라도 마지노선은 16일이다. 그러나 김민재 와일드카드가 끝내 불발될 경우 플랜B 카드와 기존 선수의 호흡 문제도 고려할 포인트다. 이미 김 감독의 머리속에는 플랜B 선수가 있다. 그 선수에 대한 몸상태와 경기력도 체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가 조만간 거취가 정해지고 차출 허락을 받는게 최상의 시나리오다. 김민재는 2일 파주NFC에 합류해 선후배들과 함께 손발을 맞추고 있다. 훈련 과정에서 수비라인의 중심축으로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정태욱과 센터백 호흡을 맞추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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