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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8일 서울 송파구의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도쿄올림픽 결단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황 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종목별 지도자 및 대표 선수 각 1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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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때보다 힘든 도전이 예고돼 있다.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코로나19 비상사태 속 대회가 열린다. 방사능 오염 논란을 야기한 후쿠시마산 식자재, 욱일기 경기장 반입,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독도 자국 영토 표기 등 각종 문제가 산더미다. 유도, 탁구, 스포츠클라이밍 등 일부 종목에서는 메달을 두고 일본과 대결할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서 판정 문제를 고민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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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캡틴' 배구여제 김연경은 "많이 응원해주시는 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인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연경은 도쿄올림픽 개회식의 한국 선수단 남녀 공동 기수로 나선다. 또한, '사격 황제' 진종오와 함께 선수단의 남녀 주장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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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의 굳은 각오. 박수와 뜨거운 격려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 회장은 "이번 대회는 올림픽 정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정정당당하게 열심히 해 목표를 달성하길 바란다. 대회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