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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모든 게 새롭다"는 조나탄은 "직접 경기에 나서봐야 광주를 위해 뛰는 게 어떤 것인지 알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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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탄은 "대구와 수원에서 모두 좋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수원은 절대 잊지 못할 옛 애인과 같은 존재다. 팬, 프런트와 지금도 소통을 한다"며 "왜 수원으로 돌아오지 않았는지 묻는 팬들도 많았는데, 구단간 협상이라 어쩔 수 없었다. 수원을 상대할 때 가슴 한 곳이 매우 아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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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탄은 "광주, 수원뿐 아니라 한국의 모든 K리그 팬들이 나에게 기대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선 체력적으로 준비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빨리 좋은 컨디션을 만들어 2017년도의 좋은 기억을 떠올리게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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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탄이 앞서 언급한대로 컨디션에 대한 우려는 있다. 지난해 8월 부상을 한 이후 공식 경기를 뛰지 못했다.
K리그를 떠난 4년의 시간에 대해 "그동안 철이 많이 들었다. 아내와 아이가 생겼다. 책임질 가족이 생기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고 책임감이 더 커졌다"고 했다.
광주가 간판 공격수 펠리페를 청두에 내주면서 조나탄을 임대로 영입한 이유는 단 하나, 바로 득점이다. 최하위에 처진 광주는 19경기에서 리그 공동 최소 득점인 17골에 그칠 정도로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조나탄의 득점력에 잔류 운명이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광주의 전지훈련지인 목포에서 맹훈련 중인 조나탄은 "날 필요로 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멋진 활약을 약속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