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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근황올림픽'은 영상 밑에 "1980년대와 90년대를 휩쓸었던 최고의 코미디언. 조정현 선생님은 하루에 밤 무대 9개 씩 뛰며 열심히 일했고, 꾸준하게 차곡차곡 돈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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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조정현은 얼굴이 좋아 보인다는 말에 "관리를 꾸준히 한다. 조금 전에도 나가서 운동했다"며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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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에 데뷔해 20년간 톱 연예인으로 유명세를 날렸던 조정현은 전성기 때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활동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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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낮에는 방송, 밤에는 밤무대를 하는 등 무리한 스케줄을 소화하며 건강이 악화 됐다고. 조정현은 "그런 스케줄인데다 (손님들이) 폭탄주를 권하면 마시기도 했다"며 99년까지 활발하게 활동 했지만 그 해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고 말했다.
조정현은 "IMF가 터졌을 때 이 건물을 샀다. 병상에서 이 건물을 산거다. 당시 돈으로 86억원이었다"고 말했다. 뇌출혈로 쓰러지기 전에 벌었던 돈을 모아 건물을 살 수 있었던 것.
그는 "재무부 장관상(저축왕), 대통령상(저축왕)을 탔다"고 자랑했다.
조정현은 20여 년 동안 나눔과 봉사, 기부를 하고 있다. 수해, 산불, 폭설 현장 돕기, 불우이웃 돕기, 독거노인 돕기, 축구발전기금 기부, 장애인 돕기 행사 개최, 태안 기름 방제작업 봉사, 대구지하철 가스 폭발 사건, 삼풍백화점 현장 구조 활동 기부 등으로 선행을 펼쳤다. 조정현은 "대구지하철 폭발 사건이 시작이었다"고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이어 조정현의 아내는 "그때 예식사업을 하고 있었으니 (음식을 할 수 있는) 주방도 있고 (함께 도울 수 있는) 직원들도 있었고 버스도 대절해드릴 수 있었다"며 봉사 활동이 자연스럽게 시작될 수 있었다고 추가 설명을 덧붙였다.
조정현은 봉사 활동을 하는 이유가 "자기만족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안하면 누가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부와 봉사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나 자신을 위해서는 (돈을) 안 쓴다"라고 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