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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미드레인지 게임의 '반란'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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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수치를 보면 3점슛은 꾸준하게 늘어나면서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도 39.9%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시즌(42.7%)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절대적 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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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림 1m~4.5m 떨어진 지역의 미드 레인지 게임은 플레이오프에서 29.5%의 비율이다. 지난 시즌 25.3%에 비해 4% 이상 오른 수치. 최근 10년 중 가장 많은 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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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다.
단, 플레이오프에서 3점슛은 불안한 변수를 많이 포함한다. 농구에서 정석은 림에 가까이 갈수록 슈팅 효율은 증가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이런 불안한 변수를 '보충'하기 위한 변화의 움직임이 미드 레인지 게임이 되고 있다.
애틀랜타 트레이 영은 고비마다 중거리 플로터로 공격을 이끌었고, 피닉스 크리스 폴과 데빈 부커 역시 좀 더 정확한 미드 점퍼로 피닉스 공격 효율을 극대화시켰다.
즉, 3점슛 시대의 약점을 보정하기 위한 '보조 대안'으로 미드 레인지 게임이 조금씩 부상하고 있다.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NBA 농구의 트렌드가 3점슛과 함께, 미드 레인지 점퍼를 조화시키는 공격 효율의 극대화를 추구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