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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옐로우'는 노란 꽃집에서 일하는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낯선 남자가 그의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가 벌어지는 공포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유쾌한 도우미'(08) '당신'(10) '요술'(10) '기억의 조각들'(12) '복숭아나무'(12) '다우더'(14) '미스터리 핑크'(18) '딥슬립'(18) 등을 연출한 구혜선 감독의 9번째 연출작이자 4년 만의 연기 복귀작이다. 또한 '당신' '기억의 조각들' '미스터리 핑크'에 이어 상징적인 색(Color)과 메시지를 융합한 단편 컬러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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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성 영화를 만들자는 목적보다 여성이기에 나오는 시선을 영화로 그렸다.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이 여성을 이해할 수 있길 바랐고 실제로 나도 영화를 만들면서 남성의 시각을 이해하게 된 시간이었다"며 "이번 작품은 기존 작품과 다른 걸 해보고 싶어 만들게 됐다. 내가 주로 이야기하고 싶은 메시지는 시간과 공간, 세계관인데 그게 판타지 장르라 생각해서 그 장르를 자주 선택하고 사용하는 것 같다"고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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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옥자'(17)를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대세'로 떠오른 안서현이 이번 구혜선 감독의 '다크 옐로우' 주인공으로 발탁된바, 재능기부로 작품에 참여한 안서현은 "구혜선 감독이 SNS 메신저로 캐스팅 연락을 줬다. 구혜선 감독이 직접 우리 동네까지 찾아와 '다크 옐로우'에 대한 이야기를 해줬고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새로운 작품이라 호기심이 생겨 좋은 감정으로 작업에 임하게 됐다"며 "내가 좋아서 참여한 작품이고 구혜선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으로나마 제작에 참여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나도 같이 도전하고 같이 나아간다는 의미에서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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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