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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유력지 '토론토 선'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로비 레이가 7이닝 1안타 역투로 스윕패를 막았다'고 보도했다. 레이는 이날 지구 라이벌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이닝 1안타 1볼넷 11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3대1 승리를 이끌며 스윕을 막았다. 탬파베이는 레이의 호투에 막혀 7연승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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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레이는 충분히 칭찬받을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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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파이어볼러인 레이는 올시즌 고질인 볼넷을 단 24개만 내주는 제구안정 속에 공격적 피칭으로 에이스 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탈삼진을 뽑아내는 파워피처라 현지의 관심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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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레이는 올 시즌 류현진에게 에이스 자리를 내줬다'면서 '최근 커맨드 이슈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4년 8000만 달러의 계약은 가성비가 좋지 못한 지출(money unwisely spent)이 될 수 있다'며 깎아내렸다.
올 시즌도 레이의 가성비가 유독 좋은 것일 뿐, 류현진이 제 몫을 못하고 있는 건 아니다.
류현진은 6월 이후 체인지업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살짝 기복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8일 볼티모어전에 시즌 8승째를 거두며 후반기 반등을 알렸다.
조금만 주춤해도 구단 역대급 대형계약의 가성비를 언급할 현지 언론. 후반에 조금 더 힘을 내야 할 이유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