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암을 극복한 '인간승리' 트레이 맨시니(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홈런 더비 2라운드에 올랐다.
맨시니는 12일(한국 시각)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홈런 더비 1라운드에서 총 24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며 맷 올슨(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을 1개 차이로 제치고 2라운드에 올랐다.
맨시니는 고교 시절 은사를 홈런 더비 투수로 선택했다. 첫 54초 동안 2개에 그쳤던 맨시니는 타임아웃을 신청한 뒤 컨디션을 되찾았고, 나머지 2분간 무려 17개를 쏘아올리는 괴력을 뽐냈다. 이어 보너스 1분에 5개를 때려내며 총 24개를 기록했다. 볼티모어 현역 최다 홈런(102개)다운 강렬한 파워였다.
올슨은 타임아웃 전 10개, 타임아웃 이후 7개를 때렸다. 이어 보너스 타임에 피치를 올리며 6개를 추가했지만, 총 23개로 맨시니에 하나 뒤져 탈락했다.
홈런더비 규정은 자신이 선택한 배팅볼 투수를 상대로 3분의 시간이 주어지며, 중간에 45초의 타임아웃을 신청할 수 있다. 475피트(약 144.8m)를 넘긴 홈런이 있으면 보너스 1분이 추가된다.
전체 레이스가 아니라 2명씩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따라서 결승을 제외하면 맞붙는 상대 선수만 이기면 된다.
홈런 더비에는 맨시니와 올슨을 비롯해 '디펜딩챔피언'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 올해의 아이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트레버 스토리(콜로라도 로키스), 조이 갈로(텍사스 레인저스),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 로열스), 후안 소토(워싱턴 내셔널스) 등 8명이 출전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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