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양혜승이 십자수샵 CEO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이하 기적의 습관)'에서는 양혜승의 일상이 공개됐다. 양혜승은 '결혼은 미친 짓이야'로 히트를 기록했던 가수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그는 43kg에서 114kg까지 살이 쪘고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
양혜승은 "대학을 졸업하고 무용선생님으로 생활했는데 먹는 양이 똑같은데 움직이질 않으니까 서서히 114kg까지 살이 쪘다. 단기간에 45kg를 감량했다. 금방 요요가 오더라. 당뇨도 왔다. 망치로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이건 아니다 싶어 1년에 걸쳐 15kg를 뺐다"고 털어놨다.
양혜승의 '건강한 다이어트'는 현재 진행형이었다. 그는 수영장에서 아쿠아 트레드밀, 아쿠아 누들, 수중 바이크 등 수중기구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있었다. 또 16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도 유지하고 있었다. 대신 운동을 마친 뒤 식사를 할 수 있는 8시간 동안에는 가리지 않고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는다고. 회전초밥 집에서 먹방을 시작한 양혜승은 "많이 먹었을 땐 혼자서 40접시를 먹었다. 보통은 20접시를 먹는다"고 말했다.
저녁식사로는 우유와 카레가루, 달걀, 팽이버섯 등을 넣은 건강식을 선택했다. 양헤승은 "식사시간은 무조건 지키려 한다. 매번 외식만 하다 보면 건강에 좋지 않아서 간단하게 살이 덜 찌는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살면서 안해본 다이어트가 없다. 45kg까지도 빼봤는데 1kg를 빼더라도 건강하게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운동과 식단 조절 외에도 양혜승은 즐겁게 삶을 꾸리고 있었다.
최근 활력이 되어준 건 TV조선 '미스터트롯' 진 출신인 가수 임영웅이다. 양혜승은 임영웅 팬클럽 회원들을 만나 "'사랑의 콜센타'에서 나 봤지. 영웅이 진짜 예의 바르고 노래 너무 잘한다. 비주얼도 중요하지만 인성도 갖췄는데 노래를 잘한다. 정말 시대도 잘 만났다. 영웅이 팬 됐다"고 고백했다.
또 자신이 운영하는 십자수샵에 임영웅 도안까지 갖다놓고 보석 십자수를 하며 임영웅에 대한 폭풍칭찬을 이어가기도 했다.
양혜승은 2016년 베트남에서 6세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양혜승은 "외국에서 잠깐 살았는데 그때 결혼했다. 외국인은 아니고 오빠가 베트남에 있어서 거기서 가족들끼리 결혼식을 했다"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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