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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타스는 2019년 트리플A 타격왕 출신으로 '타격' 하나만 보고 뽑은 외국인 타자다. 지난해 테일러 모터, 에디슨 러셀이 모두 실패한 영입이 되면서 타선에서라도 확실하게 힘을 보태줄 타자로 프레이타스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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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타스의 주 포지션은 포수. 키움에는 이미 박동원과 이지영이라는 주전급 포수가 자리를 잡고 있다. 지명타자로 자리를 잡길 바랐지만, 타격감이 올라가지 않았고, 라인업에서 빠지면서 경기 감각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제이크 브리검이 대체 외인으로 온 가운데, 전담 포수로 나서면서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였지만, 한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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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은 장타력. 프레이타스가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줬던 정교함은 다소 떨어지지만, 트리플A 164경기에서 31홈런을 칠 정도 홈런 생산 능력을 확실히 보여줬다. 키움은 "타석에서는 타구를 바라보는 시선과 하체의 중심이 안정적"이라고 "선구안도 뛰어나 높은 출루율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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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영입 과정에서 구단은 크레익에게 외야수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라며 "자신의 타격 훈련 시간을 줄이고, 외야 수비 훈련에 시간을 쏟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크레익은 미국에서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를 마친 뒤 한국으로 올 예정이다. 2주 간의 자가격리를 마친다면 후반기 시작 무렵 선수단에 합류할 전망이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