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오넬 메시(34·FC 바르셀로나)는 지난 6월30일, 기존 계약만료와 동시에 1군 데뷔 이래 처음으로 FA(자유계약)로 풀렸다.
지난 11일 브라질 마라카랑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1년 코파아메리카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 때 그의 선수 소개란에는 '소속팀 없음'이 달렸다.
유럽에도 메시와 마찬가지로 FA 신분으로 조국을 우승으로 이끈 선수가 있다. 바로 지오르지오 키엘리니(36)다. 키엘리니는 이탈리아의 주장이자 주전 센터백으로 팀의 53년만의 유로 우승을 뒷받침했다.
2005년 피오렌티나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이래 줄곧 유벤투스에서만 활약한 키엘리니는 대회 도중인 6월30일 유벤투스와 계약이 끝났다.
키엘리니는 잉글랜드와의 결승전이 끝난지 나흘째인 14일 현재까지 아직 협상 테이틀에 앉지 않았다. 키엘리니의 에이전트 다비데 리피는 '라디오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지오르지오는 유로에 전적으로 집중했다. 유벤투스와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늦여름 만나기로 얘기를 했다. 다만 지금까진 재계약과 관련한 협상을 나누진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빅클럽으로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일단 오퍼부터 하시라. 오늘 기준으론, 아직 오퍼가 없었다. 우리는 유벤투스 구단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며 유벤투스 잔류를 최우선으로 여긴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키엘리니보단 메시가 먼저 재계약에 서명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스페인 매체는 14일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발표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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