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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두산 유희관과 박건우가 즉석 수비대결을 펼쳤다.
15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의 자체훈련이 진행됐다.
무더위 속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김재호, 김재환, 허경민, 정수빈 등 도쿄 올림픽 예비엔트리에 들어 백신접종을 마친 10명의 선수와 조경택 코치가 함께 했다.
외야에서 훈련을 모두 마친 유희관이 펑고를 받기 위해 유격수 위치에 섰고 이를 본 박건우가 가세했다.
두 선수는 내기를 걸고 펑고받기에 나섰다. 박건우는 새끼손가락을 내밀었고 유희관은 꼭 약속을 지키겠다며 도장까지 찍었다.
까다로운 펑고를 잡아내며 내기에 나선 두 선수, 과연 승자는 누구였을까?
차분한 분위기 속 훈련을 펼친 두산 베어스 선수단, 긴장감 넘치는 모습으로 수비대결에 나선 유희관과 박건우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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