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영광스러운 자리에 뽑혔다. 군인정신으로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
박지수(27·김천 상무)가 17일 도쿄로 출국하는 김학범호에 와일드카드로 승선한 각오를 전했다.
김학범호는 17일 오전 10시 인천공항에서 도쿄올림픽 결전지 도쿄로 출국했다. 와일드카드 김민재(베이징 궈안)의 차출이 불발되면서 출국 전날인 16일 박지수의 대체발탁이 발표됐고, 전날밤 파주NFC에 합류한 박지수는 이튿날 아침 후배들과 함께 도쿄행 비행기에 함께 오르게 됐다.
출국 직전 KFA와의 인터뷰에서 박지수는 "도쿄올림픽 대표팀에 늦게 합류한 만큼 빨리 적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뽑혀서 잘해야 할 것같다"는 각오를 전했다. "팀에 빨리 적응하는 게 우선이다. 군인정신으로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학범 감독님께서 편하게 하고 빨리 적응하라고 하셨다. 부담이 있긴 하지만 아는 후배들과 권창훈, 황의조기 있기 때문에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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