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31세 센터백' 한용수가 K리그 감격 데뷔골과 함께 충남 아산의 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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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이 17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2 2021' 21라운드 원정에서 2위 전남 드래곤즈에 3대0으로 완승했다.
전반 18분 충남 아산의 프리킥 찬스, 박세진의 프리킥을 1990년생 센터백 한용수가 다이빙 헤더로 밀어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2012년 프로 데뷔 후 잦은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겪어온 31세 한용수의 K리그 데뷔골을 후배, 동료들이 몰려들어 뜨겁게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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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새로 영입한 공격수 김병오를 투입해 승부수를 던졌지만 흐름을 뒤집지 못했다. 충남 아산은 후반 30분 김 찬이 쐐기골을 터뜨렸고, 후반 44분 세트피스에서 김강국의 날선 코너킥에 이은 김혜성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3대0 완승을 거뒀다.
올 시즌 최소실점을기록한 전남이 3골 이상을 내주고 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남 아산은 서울 이랜드와 승점 23점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1골 앞서며 8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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