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원정 경기 중 숙소를 이탈해 술자리를 가졌던 키움 히어로즈 선수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밝혀졌다.
키움은 17일 "한현희 외 다른 선수 1명의 선수는 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NC 다이노스에서 방역 수칙을 위반해 술자리를 가진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일이 발생했다. 이후 두산 베어스에서도 확진자가 나왔고, KBO리그는 13일부터 18일까지 경기를 순연했다.
이런 가운데 NC 선수단이 술자리를 가졌던 외부인을 키움과 한화 선수도 만났다는 사실까지 알려졌다.
이에 키움은 지난 16일 "방역 수칙 위반과 관련해 자체 조사를 실시, 지난 5일 새벽 원정 숙소를 무단이탈해 음주행위를 소속 선수 2명과 소속 선수의 선배 1명, 선배의 지인 2명 등 총 5명이 자리한 것으로 확인했다"라며 "선수 2명에 대해 자체 징계내기리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 한 명이었던 한현희는 17일 올림픽 대표팀에서 자진 하차했다. 아울러 함께 동석했던 선수는 1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키움 구단은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끼쳐 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이야기했다. 한현희 역시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 사죄의 뜻을 전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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