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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출신 케이로스 감독은 2020년 12월 콜롬비아 대표팀을 떠난 뒤 7개월 넘게 현장을 떠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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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는 스렉코 카타네치 감독이 이달초, 3년간의 집권을 끝마치고 물러나면서 현재 사령탑 자리가 비어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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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는 예정대로면 오는 9월2일 국내에서 이라크와 1차전을 치르고, 11월16일 이라크 원정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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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이란 대표팀을 맡았다. 이 기간에 한국은 이란을 총 6번 만나 2무 4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아시아에서 가장 까다로운 상대였다.
2016년 이란전에서 한국이 단 한 개의 유효슛도 날리지 못하면서 당시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슈팅영개'라는 오명을 썼다.
케이로스 감독은 2019년 3월에는 콜롬비아를 이끌고 친선전차 서울을 찾았다. 이 경기에선 손흥민(토트넘) 이재성(마인츠) 골로 한국이 2대1 승리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1991년부터 1993년까지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내며 파울루 벤투 현 대표팀 감독을 국제무대에 데뷔시킨 '스승'이다.
맨유 수석코치 시절(2002~2003년, 2004~2008년)에는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 라이언 긱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그리고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 등과 영광의 나날을 보냈다.
현역시절 골키퍼로 활동한 케이로스 감독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을 마치고 한국의 새 사령탑 후보군으로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했다.
한국 축구를 워낙 잘 알고 있어 이라크 사령탑 부임시, 월드컵 본선 10회 연속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