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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피해 여성은 30여명이 넘고, 이중 미성년자만 7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또 크리스가 범행 당시 피임을 하지 않아 낙태를 해야했던 피해자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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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반대로 두메이주는 크리스와의 메신저 대화 내용과 입막음용 합의서, 50만위안(약 8800만원)을 선입금한 내역과 이를 여러 차례에 나눠 돌려준 내역 등 구체적인 증거를 웨이보를 통해 공개하며 "내가 마지막 피해자이길 바라며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혀 성폭행 의혹에 무게가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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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크리스는 엑소의 첫 단독 콘서트를 망친 지 불과 한달 만에 중국 궈징밍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더욱 비난여론이 커졌다. 결국 SM은 크리스가 중국에서 불법 활동을 하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해야 했고, 법원의 화해권고결정에 따라 소송은 종결됐다. 크리스는 원 계약대로 2022년까지 SM과의 계약을 유지하며,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지역에서 SM이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탁해 활동을 하는 대신 수익을 분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크리스는 본명 우이판으로 중국어권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그리고 3년 만에 미성년자 강간 의혹으로 돌이킬 수 없는 길에 접어들었다. 현재 중국 최고인민법원은 미성년자 성폭행범에 대해 최고 사형 등의 중형으로 다스리고 있다. 만약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크리스 또한 중형을 면할 수 없는 상황.
이에 크리스는 19일 자신의 웨이보에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사람들 때문에 더이상 참을 수 없게 됐다. 지난해 12월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딱 한번 A씨를 만난 것 뿐이다. 술을 권하거나 하는 행동을 해본 적 없다. 그날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이 많았으니 모두 증언할 수 있다"고 분개했다.
이어 "나는 지금까지 누구를 유인해 강간하는 등의 행동을 해본 적 없다. 내가 만약 이런 행위를 했다면 나 스스로 감옥에 들어갈 것이고 내 말에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겠다"고 맞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