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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서 2-7로 뒤진 9회말 2사 3루서 중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후반기 15번째 타석만에 첫 홈런이자 시즌 34호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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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볼넷 2개에 내야안타를 치며 감각을 회복하더니 마지막 타석에서는 폴 제발트의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홈런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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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든 감독은 후반기 오타니가 부진했던 이유로 당겨치기를 꼽았다. 매든 감독은 "오타니가 평소보다 더 당겨치는 타격폼이 마음에 걸렸다"면서 "이것이 홈런 더비의 영향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피로보다는 기술적인 문제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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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이날은 공을 충분히 보면서 여유를 찾는 모습이었다.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체인지업을 두 번째 타석에서는 4구 연속 지켜보며 볼넷을 얻기도 했다. 그리고 좋은 타구로 중월 홈런까지 만들어내면서 자신의 본 스윙을 되찾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