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백종원이 막걸리를 향한 남다른 사랑을 과시했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식 메뉴인 불고기를 이용한 요리에 나섰다.
특히 이날 '백종원 클라쓰'에서 눈길을 끈 대목은 막걸리 세계화를 위한 파브리의 특별 미션이었다. 이탈리아 고향으로 간 파브리는 앞서 한국에서 백종원에게 막걸리 만드는 법을 배웠고 이탈리아 현지에서도 막걸리를 만들 수 있는지 숙제를 받은 상태. 이탈리아 출국 10일 전, 파브리는 백종원과 만든 막걸리를 그늘진 곳에 두고 온습도계를 준비하며 완벽하게 막걸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파브리의 막걸리 열정이 담긴 영상을 본 백종원은 "27도가 아니고 24도로 낮춰야한다"라고 지적했다. 또 하룻밤 새 엄청나게 오른 습도에 파브리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백종원은 "이산화탄소가 나와서 습도가 높아 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파브리는 시간이 날 때마다 막걸리를 확인하는 등 정성을 들였다. 이 모습을 본 성시경은 "애정이 생길 것 같다. 매일 저렇게 보고 있으면"이라고 말했고, 백종원은 "와이프가 질투를 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탈리아로 떠난 파브리. '백종원 클라쓰'는 현지에 있는 파브리와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파브리는 이탈리아의 휴양지인 리구리아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바닷가에서 '백종원 클라쓰' 멤버들과 영상통화를 이어갔다. 익숙한 바다 풍경에 백종원은 "저기 속초 아니냐?"라며 의심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파브리는 "1년 만에 가족과 만나 너무 좋다. 막걸리는 걱정하지 마라.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또한 파브리는 백종원을 향해 "사부님 보고 싶다"며 '백종원 클라쓰' 앞치마 주머니에서 백종원 사진이 담긴 액자를 꺼내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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