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나릴야 군몽콘켓이 한국 진출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호러 영화 '랑종'에서 원인 모를 이상 증세에 시달리는 밍 역을 맡은 태국 배우 나릴야 군몽콘켓이 20일 20일 한국 취재진들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로 절찬리 상영중이다.
이날 나릴야 군몽콘켓은 한국의 천재 감독 나홍진 감독과 함께 작업한 소감도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앞서 친구들에게 어떤 영화를 소개 받아 본 적이 있다. 정말 무서운 한국 공포가 있다고 소개시켜 주더라. 그런데 그 영화가 바로 '곡성'이었다. 그런데 그 '곡성'의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는게 신기했다"며 웃었다.
그리고는 "나 감독님의 '곡성'과 '추격자'를 봤다. 그런데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보지 못하고 엄청난 긴장감 때문에 멈췄다 켰다 하면서 봤다. 정말 숨을 못쉬겠더라. 그게 나 감독님 영화의 힘인 것 같다. 앞으로도 나 감독님과 함께 할 기회가 온다면 기쁜 마음으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진출에 대한 욕심도 드러내며 "물론 다른 한국 감독님과도 당연히 함께 작업 해 보고 싶다. 기회가 있다면 한국에도 진출하고 싶다. 한국 연예 사업이 워낙에 발전돼 있으니 기회가 있다면 함께 해보고 싶다"라며 "워낙에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지금 한국어도 공부 중이다. 한국 팬분들이 SNS에 한국어로 많은 응원을 남겨주셔서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랑종'은 '곡성'(2016) '황해'(2010) '추격자'(2008)를 연출한 나홍진이 제작과 원안을 맡았다. 니릴야 군몽콘켓, 싸와니 우툼마, 씨라니 얀키띠칸 등이 출연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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