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의 발걸음이 재빠르다.
영국 언론 미러는 21일(한국시각) '맨유가 바이에른 뮌헨의 레온 고레츠카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95년생 고레츠카는 최근 몇 년 동안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특히 2019~202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나는 고레츠카가 이곳에 머물기를 원한다. 그는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 중 한 명이다. 유럽에서 가장 위험한 미드필더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고레츠카는 갈림길에 서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이 1년 남은 상황. 바이에른 뮌헨은 고레츠카와 동시에 조슈아 키미히 재계약도 준비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따로 있다. 미러는 '(재계약의) 가장 큰 걸림돌은 고레츠카의 요구다. 고레츠카는 1700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수준을 얘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가 고레츠카를 눈여겨 보고 있다. 미러는 '고레츠카는 폴 포그바의 완벽한 대체 선수로 볼 수 있다. 맨유는 고레츠카가 원하는 수준의 임금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얘기가 진척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고레츠카의 상황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다른 구단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제이든 산초를 품에 안았다.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영입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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