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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E. CEO 팻 휴스턴은 "2011년 휘트니와 함께 언플러그드 콘서트 투어 '휘트니 언플러그드' 또는 '언 이브닝 위드 휘트니' 프로젝트를 논의했다. 더 이상 휘트니가 우리와 함께 있진 않지만 그의 목소리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할 것이다. 30년 이상 우리를 즐겁게 해줬던 그의 재능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기회인데, 팬들에게 이런 최첨단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게 돼 흥분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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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가장 창의적인 100인' 중 한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안무가 파티마 로빈슨은 이번 공연의 안무를 지휘한다. 그는 "음악적 선구자였던 휘트니를 위해 이 쇼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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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휴스턴은 다이애나 로스, 아레사 프랭클린의 뒤를 이은 대중음악 역사상 최초이자 최고의 디바로 인정받은 흑인 여성 보컬리스트다. 자신의 주연작 '보디가드'의 OST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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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로서는 범접할 수 있는 기록을 세웠지만, 개인적인 삶은 파란만장했다. 1992년 바비 브라운과 결혼한 뒤 바비 브라운의 가정폭력, 외도 등으로 끊임없는 구설에 시달렸다. 이후 휘트니 휴스턴은 술과 마약에 빠지며 추락했다. 더욱이 명콤비였던 클라이브 데이비스와 결별하고 난 뒤 처음 발표한 앨범 '저스트 휘트니'는 19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상업적으로 실패했고, 목 상태도 회복 불가능한 지경까지 악화되며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이 2015년 2월 5일 마약과다 복용으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결국 22세의 나이로 요절하고, 2020년 11월 18일에는 의붓아들 바비 브라운 주니어가 LA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는 등 비극이 이어졌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